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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허용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
  • 기사등록 2021-02-03 14: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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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이 실시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따라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모든 메뉴가 포장만 허용되고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야외 테이블 투명 가림판 설치, 편의점 투명 가림막 설치 및 비접촉 결제 유도 등의 방역체계가 운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판매 및 좌석 판매비율 제한(50%), 100% 비대면 예매 실시(10%는 IT취약계층에 대해 인터넷, 전화 예매 접수 병행), 현장발매 거리두기 시행, 버스․항공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 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여객선의 경우 승선 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철도는 운행전후 소독 강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를, 버스는 손잡이 등 주요개소 수시소독, 차량 내 여분 마크스 및 손소독제 비치를, 항공은 셀프체크인(192대), 셀프백드랍(76대), 검역 전용게이트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연안여객선은 탑승객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선내 취식관리 등의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수시 환기, 차량 내 안내방송, 대화 및 취식 자제 등 방역수칙 또한 홍보도 진행된다.


한편,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길이 되도록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 전국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50대), 암행순찰차(45대),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 지난 추석 명절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 명절에도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한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나와 소중한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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