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세종 134번 확진자 가족 3명(세종 136~138번)이 24일 양성판정을 받았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세종 140번) 후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2명이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세종 134번의 가족 중 10대 2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주부터 등교하지 않았으며, 세종 139~140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가족 모임을 한 후 21일부터 자가격리 중 25일 증상이 발현, 25일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세종 135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직장동료 3명은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2월 26일 10시 기준 세종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140명으로 늘었고, 현재 11명이 충청·중앙 3(아산) 생활 치료센터에서, 3명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거나 입소 예정이고, 135번 확진자는 의정부시에서 병상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24일 13명, 25일 9명, 26일 오전 10시 기준 2명 등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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