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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 빌리지 첫 입주자 모집한다 - 24일 14시부터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 빌리지 첫 번째 입주자 공개추첨
  • 기사등록 2020-12-23 1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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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로 지정된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 공개추첨에서 스마트시티 첫 입주자 탄생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2월 24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의 첫 번째 입주 단지인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를 공개 추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에 구현될 약 40여 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하여 미래 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 형 실증단지로, 56세대 블록형 단독주택을 국내 최초 제로 에너지 1등급 주택으로 조성하고, 물·에너지·로봇·생활 분야의 혁신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첫 입주 주택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자 공모는 인터넷을 통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34일간 진행되었으며 약 3천 세대가 지원하면서 최고 경쟁률은 143대1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입주자 선정은 전체 56세대 중 체험세대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를 대상으로, 관리세대(6세대), 특별세대(12세대), 일반세대(36세대)로 구성하였고, 미래를 함께 준비할 책임감 있는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해 모든 세대 선정 과정에 정량·정성평가를 혼합한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관리와 특별세대는 인터뷰, 일반세대는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1년간 스마트 빌리지 리빙랩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고 내년 말 입주 후 최대 5년간 거주할 예정이며, 입주 후에는 물‧환경, 에너지, 교통,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리빙랩에 참여하고, 혁신기술에 대한 피드백 및 개인정보 제공 등의 의무를 부여받아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다양한 기술을 검증,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팀 허나윤 팀장은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 빌리지를 향해 보여주신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입주자들과 함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세계 선도적 스마트시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공개추첨 행사는 12월 24일 14시부터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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