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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 위한 스마트워터시티(SWC) 구축 완료 - 국비, 시비 매칭 120억 투입 시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돗물 공급..
  • 기사등록 2020-12-16 1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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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자연의 물을 모으는 취수원(대청댐)부터 정수장을 거쳐 세종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이르는 수돗물 관리가 스마트해 진다.


(자료출처-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SWC) 구축 시범사업’은 취수원(대청댐)부터 물을 정수하는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가정에 이르기까지의 수돗물 실시간 유량·유압(공급 관로 관리), 원격 누수 감시, 수질 감시, 관 내부 진단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수용가의 실시간 상수도 정보를 수집, 옥내 상수도관의 누수, 동파, 이물질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수돗물 관리시스템이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SWC)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앞서 16일 준공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시는 16일 상수도 통합관제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워터시티 구축 시범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스마트워터시티(SWC) 구축 사업은 시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실시되었으며 향후 일정기간 수자원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운영기간 세종시 관계자가 상주, 시스템 운용현황을 숙지한 후에는 시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수량관리, 수질 관리, 음용 환경개선,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4개 분야로 선진 물 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실시간 유량·수압 감시체계 구축, 스마트미터링 및 원격 누수감지 센서 설치 등을 통해 수량관리시스템이 크게 개선됐다.


또, 적정 잔류염소 농도 유지 및 감시 모니터링 시설을 갖춰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이 밖에 수돗물 신뢰재고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상시 수질 정보 제공을 위한 전광판과 음수대를 설치하는 등 음용 환경이 개선됐고,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통합관제센터도 구축됐다.


시는 이번 SWC 사업 준공으로 체계적인 상수도 시설관리와 함께 고품질의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수질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스마트워터시티 구축 시범사업의 완료와 상수도 통합관제센터의 상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수질관리과 시설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맣했고 이어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과 함께 시스템 운용현황을 영상으로 시청한 뒤 현판식을 진행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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