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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120억 원 규모의 스마트워터시티 조성된다. - -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한 과학적 관리로 음용수돗물 신뢰 향상 -
  • 기사등록 2018-09-20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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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120억 원 규모의 스마트워터시티 조성된다.

-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한 과학적 관리로 음용수돗물 신뢰 향상 -

 

2020년 완공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워터시티´가 세종시 1~3생활권에 들어선다.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위치도 [이미지출처-환경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환경부, 세종시와 함께 총사업비 120억 원(국고 60억 원, 지방비 60억 원)을 투입, 2020년까지 세종시 행복도시 건설지역(1~3생활권)과 기존 도심(조치원)을 대상으로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부터 격적으로 스마트워터시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구축 중인 기반시설에는 취수원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량과 수질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체계적인 누수 관리를 위한 원격 누수감지센서 1,300, 스마트 수도미터 926대와, 자동으로 오염된 수돗물을 배출하는 자동드레인설비와 염소냄새를 최소화하는 재염소설비를 주요 배수지와 관로 각 10곳에 구축할 계획이고, 아울러 실시간 수질정보 제공을 위한 수질계측기도 8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기반시설이 구축되는 일부 아파트 단지는 수질계측기와 단지 내 수질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이후부터 세종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과 공공장소에 설치된 수질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10개 아파트와 초등학교 13개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며 이 곳에 공용 음수대를 설치하는 한편 초등학교에는 수질모니터 부착형 음수대를 설치하여 고객 접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과학적 수돗물 관리가 이뤄져 내가 사용하는 수돗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 수 있다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세종시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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