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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추진 - 국토부․K-water와 협약… ICT 활용한 물 관리 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17-02-09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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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추진

국토부K-water와 협약ICT 활용한 물 관리 체계 구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K-water`세종특별자치시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 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가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K-water`세종시 스마트 원터 시티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학수 K-water 사장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 이학수 K-water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SWC 구축 계획 계획()

이번 협약은 `세종시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물 공급 전 과정(취수원~수도꼭지)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하여 수량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가 구축된 도시를 말함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직접 음용률을 향상(목표 20%)시키고, 세종시의 신구 도심간 수돗물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정부예산 60억원과 시비 60억원 등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간 수량수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소독제(염소) 냄새를 최소화하는 재염소(정수장에서 관말까지 잔류염소를 균등하게 유지하여 염소냄새에 의한 수돗물 음용 거부감을 해소함.) 설비 물 공급 과정 중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관세척자동드레인(수질 이상이 발견되면 자동으로 밸브가 개방되어 오염된 수돗물을 배출함.) 운영 수돗물 음용 환경 개선 인프라(수질 전광판, 스마트폰 앱, 공용 음수대 등) 구축 등이다.

 

이춘희 시장은 “2020년까지 스마트 워터시티(SWC)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여 세종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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