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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유성구 갑) 의원은 대전광역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공영개발로 추진한다는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승래 의원. (사진-조승래 의원실)

30일 조 의원은 "대전시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확정했다. 앞으로 대전도시공사가 복합터미널 건립을 직접 추진할 예정"이라며 "유성복합터미널은 유성구민과 대전시민의 오랜 기대와 염원이 담긴 지역 숙원사업이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더는 과거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복합터미널 부지에 신축된 유성구보건소도 다음 달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며 "유성시외버스정류소도 시민불편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복합터미널 부지로 이전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은 앞으로 대전시와 인근 지역의 여객 수요를 책임지는 중부권 대표 관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를 실현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복합터미널로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각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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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30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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