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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사업 급진전 ‘파란불 - 주주 간 극적 합의 PF 대출 5,900억 가능.. 모든 준비 완료!
  • 기사등록 2020-03-06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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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석 종합건설(주)대표이자 (주)KPIH 이사겸 주주인 조성환 대표가 성동훈 대표와 주주인 김현숙 대표의 주식을 전량 인수하기로 하면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사진=주.KPIH)

5일 (주)케이피아이에이치(이하 KPIH) 주주와 대전도시공사, 대전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KPIH 임원 및 주주들은 이날 오전 10시 금융 주 관사인 KB증권 담당자와 대전도시공사, 대전시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주 간 전격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주주들은 현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던 송 대표와 김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조 대표가 대표이사를 이어받아 사업 추진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는 게 조 대표 측의 설명이다.


주주들은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담은 주식매매 계약서와 대표 사임서 및 PF 대출에 관한 일체의 계약을 오는 11일 법무법인 광장에서 처리키로 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KB증권 담당자는 “총 PF 대출금액은 5,900억으로 모든 준비는 완료되었으며 계약만 체결하면 된다"라고 밝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앞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인 조성환 대표는 “그동안 대전시민들의 숙원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또 여러 걱정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주주 간 긴밀한 협력과 협의를 통해서 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상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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