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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계룡산에 때아닌 대설주의보 내렸다, 14일 적설량 2㎝, 16일 평년 기온 회복
  • 기사등록 2025-04-14 1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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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4일 오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과 함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계룡산에 대설주의보(14일 18시 현재 2㎝)가 발효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계룡산에 2cm의 눈이 내렸다.

18시 현재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중부해상에 중심을 둔 저기압 주변으로 형성된 강수 구름대가 시속 55㎞의 속도로 남동진하면서 충남권으로 유입,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세종시 고운동 지역에도 일 5.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계룡시를 포함한 충남내륙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충남권은 오늘(14일) 밤 18시~24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15일 이른 새벽까지는 대전·세종·충남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고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와 밤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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