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청양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아리랑주조의 ‘구기홍주360’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7일 5개 부문 246개 제품이 출품된 품평회에서 구기홍주360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인정, 기타주류 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인 아리랑주조는 청양 특산물 구기자를 이용한 술 외에도 ‘프리미엄 막걸리’를 출시해 2020년 충청남도 우리 술 톱(TOP)1에 선정되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주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청양군은 아리랑주조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1억2000만원을 투입, 위생적인 가공공장과 기계 설비를 지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를 이용한 전통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양만의 특별한 가공식품이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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