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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등교수업 재개…다음달 11일까지 유·초·중 1/3 등교
  • 기사등록 2020-09-15 16: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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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여파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제한돼왔던 등교수업이 오는 21일부터 재개된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모습. (사진-e브리핑)

15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주요 협의 및 결정사항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되면서 교육부와 교육감협이 지난 14일 간담회를 열고 협의한 결과 오는 21일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오는 28일~다음달 11일)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3분의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2 이내 유지'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한다.


비수도권 지역도 다음달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적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고 이 경우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가 협의를 거쳐 조정하도록 했다.


특수학교, 소규모 학교(60인 이하), 농산어촌 학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 및 중도입국학생, 돌봄 관련한 등교 방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지난달 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했고 기간을 재연장해 오는 20일까지 원격수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 교사·학생 쌍방향 소통 확대…교육안전망 현장 안착지원


교육부와 협의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원격수업 운영 방식과 관련해 교사의 보다 각별한 관심과 사랑, 상호작용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와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격수업 기간 중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 조·종례를 운영한다. 교사는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학생의 출결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원격수업 내용 개요 등을 주제로 소통한다.


원격수업 운영 시 학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외에도 콘텐츠 활용 수업 중 실시간 대화창(채팅) 등을 통해 학생에게 환류(피드백)하는 수업까지 포함해 교사와 학생 간에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원격수업이 1주일 내내 지속될 경우, 교사가 주 1회 이상은 전화 또는 SNS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와 상담하도록 한다.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방송(EBS)이나 학습·놀이꾸러미 등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할 때도, 전화 등을 활용해 학생·학부모와의 상담을 활성화한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 수업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진단 및 학습지도를 전담하기 위한 기초학력 집중지원 담당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협력 수업은 한 수업에 2명의 정규교원을 배치한다.


더불어, 학교 현장 교사의 방역 부담도 줄이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학습 도우미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학교방역지원인력'을 1학기 수준인 약 4만명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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