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생과 중학생 아들 2명이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9일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이들 가족 4명은 지난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뒤 지난 18일 70대 할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할아버지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고 이들은 이후 16일부터 2일간 전남 나주를 여행했고 초·중학생 아들들은 지난 12일부터 학교나 학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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