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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청 공무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인 ‘충녕어린이집’이 27일 정식 개원했다.


27일 세종시청 직장어린이집(충녕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춘희 시장이 원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충녕어린이집’은 총 852.9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만0~1세 보육실과 사무실, 시청각실, 아이 마당이 지상 2층에는 만2세 보육실, 유희실, 자료실, 휴게실이, 지상 3층에는 만3∼5세 보육실과 육희실, 식당, 주방, 세탁실 등을 갖추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3월 개원 예정이던 충녕어린이집은 코로나19 여파로 약 4개월 가량 지연된 가운데 오늘 개원식을 갖고, 기존 3세까지만 수용하던 보육대상을 확장과 함께 4세 이상의 어린이도 수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직원들은 육아부담을 더는 동시에 공무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면서 일하는 직장분위기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개원한 충년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 교직원 45명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을 지향하고, 심신이 건강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 문화와 자연속에서 지속가능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어린이집과 부모가 서로 신뢰하는 공동체,영유아를 사랑하고 도덕적 품성을 갖추며 역량개발에 힘쓰는 교사, 표준교육과정 개정누리과정에 기초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기존 정원 42명을 크게 늘린 191명의 정원을 수용하게 된 충녕어린이집은 개원과 함께 162명의 어린이가 맞춤식 놀이중심교육과정,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협력적 보육서비를 제공받게 된다.


이춘희 시장이 충녕어린이집 개원식 축사를 통해 말 잘 듣는 어린이 어린이 보다는 어린이 말에 귀 기울이는 보육을 당부하는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세종시장은 개원식에 참석 어른말 잘 듣는 어린이보다 어린이 말에 귀기울이는 보육환경 조성을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도록 우리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축사를 가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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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7 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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