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올 하반기 총 3,595세대의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임대,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을 포함한 2020년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총 172곳 6만 8,022호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그 중 행복도시 물량은 총 3,595호다. 먼저, 오는 7월 4-2 생활권 M2 블록에 행복주택 1,50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3-3 M2 국민임대 1,100세대, 오는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6-3 M2 공공분양 995세대 등 총 3,59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매입·전세 주택도 하반기 2만호 이상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매입임대주택은 전국 1만 4,706호, 수도권 6,54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전세임대주택은 신혼부부 유형 4,600호에 대한 전국 수시모집이 지속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일정과 상세 모집계획,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청약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 공고를 확인해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산단근로자를 위한 산단형 행복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차질없이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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