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 최요셉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위한 설계지침 수립에 공급자(행복청)와 수요자(주민, 세종시)가 함께 힘을 모은다.
10일 행복청에 따르면 복컴과 광복 설계지침 마련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설계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복컴·광복 설계지침'은 2017년에 나온 복컴 설계지침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한편 기존에 없던 광복 설계지침을 새롭게 만들어 향후 복컴과 광복의 설계 시 활용하게 된다.
특히, 2017년 마련된 복컴 설계지침은 디자인 부문을 강조하고 있는데, 새롭게 만들어지는 설계지침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공간 활용의 가변성과 사후관리의 용이성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며 주민의 수요 변화에 대응한 공간의 효율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박춘수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올해 말에 새롭게 발간하는 복컴과 광복의 설계지침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해 만족도 높은 건축물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