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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청권 지역인재 의무채용 한국 철도공단이 스타트, 세종 20개, 대전 17개, 충북 11개, 충남 3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작
  • 기사등록 2020-06-05 0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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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한국 철도공단이 올해 신규채용 인원의 18%를 대전·세종·충청 지역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 지역 51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에 지역 취업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이전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올해까지 기존의 채용비율 18%를 준수하지만 22년 이후부터는 30%로 지역인재 의무 채용비율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그간 취업을 위해 졸업 후 타지로, 도시로 향하던 지역 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들의 정주여건이 향상되면서 지역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토연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충남 이전 공공기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 이전 공공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 이전 공공기관 한국가스기술공사, 국방과학연구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코레일테크,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총 51개 기관이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무관한 지역 대학 및 고교를 최종 졸업하거나 예정인 사람으로 세종시, 대전시, 충남, 충북의 인재는 지역인재 광역화 협약체결로 51개 지역 공공기관에 채용될 수 있다. 단 고교를 졸업하고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의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자는 최종학교 기준이 적용되어 지역인재에서 제외되고, ▲분야별 연 채용 모집인원이 5명 이하, ▲경력직 채용, ▲석사학위 이상 취득을 요건으로 하는 연구직, ▲지역별 구분모집의 조건 채용, ▲채용시험 결과가 합격 하한선에 미달한 경우, ▲지원자 중 지역인재 비율이 의무채용 비율 이하인 경우는 의무채용 예외규정이 적용된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행에 따라 ▲세종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13명, 경제 인문사회 연구원 2명, 산업연구원 2명, 축산물품질평가원 4명, 한국개발연구원 3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3명, 한국환경정책평가원 1명, ▲충남 27명, ▲충북 25명, ▲대전 260명 등 총 341명의 지역인재 채용이 예상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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