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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국제안전도시 중 이륜차가 인도로 통행하는 나라가 있나요?” 2일 세종시의회 교육 안전위원회의 시민안전실 상대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박성수 의원이 시민안전실장을 상대로 한 말이다.


2일 집행부 시민안전실을 상대로 이륜차 교통사고 안전대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안전위원회 감사장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박 의원은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 여성 친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륜차가 인도로 버젓이 통행하며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이를 단속한 실적이 전무한 것을 지적하며, 동남아 어느 지역을 보더라도 이륜차가 인도를 종횡무진 달리는 것은 세종시가 유일하다고 부실한 관리실태를 지적했다.


좌) 박성수 의원과 우) 임채성 의원이 세종시 이륜차 교통사고 안전 대책에 대한 실효성 부족한 대책을 지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이륜차 사고는 17년 10건에서 18년 63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고, 사망자도 4명이나 발생하는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에서도 전국 평균 5.8% 대비 6.6%로 나타나면서 이륜차에 대한 세종시의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행정사무 감사에서 자료를 요구한 세종시 배달업체 현황에는 9개 배달 대행업체만 보고 되었고 자료를 받은 임채성 의원은 포털에 검색만 해도 많은 배달 대행업체가 세종시에서 영업하고 있다며 집행부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지적했다.


또한, 이륜차를 이용하는 업소를 상대로 보험 미가입 및 무등록 오토바이 배달 이용 배제, 오토바이 종사자의 주기적인 교통법규 준수 안전교육 실시, 일과 후 배달종사자 이륜차 무단사용 집중 관리를 당부하는 서한문 발송을 두고도 실질적인 이륜차를 보유한 대행업체가 아닌 업소에 서한문을 보낸 것은 아무 의미 없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채성 의원은 경찰력을 동원한 오토바이 난폭운전과 인도 통행을 단속할 수 없다면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제보 앱’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많은 시민이 오토바이 불법운행을 근절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갖게 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교통사고 서한문 발송 역시 업소보다는 배달을 대행하는 대행업체로 발송할 것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와 함께 다방면으로 적극 홍보할 것을 촉구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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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2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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