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이 올해 시민 감동의 해를 맞아 21일 제천 변에서 타래붓꽃 3,000본 식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동 통장협의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아름동 소재 5개의 공공기관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타래붓꽃을 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감동특별위원회에서 선정된 시민 감동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 회의를 열어 꽃 수종과 위치를 선정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함께 아름다운 제천 변 만들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시민이 이용하는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계획하고 관리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아름동을 가꾸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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