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고운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아름동 복지행정과 김유진 주무관을 칭찬해 줄 것을 4일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부탁하면서 김 주무관의 친절 행정이 코로나 정국 속에 시민들의 위축된 가슴을 녹이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 정국 속에 친절한 공무원의 대민봉사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대민봉사의 정점을 찍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아름동 주민센터 김유진 주무관(복지 7급)의 근무 모습. [사진-아름동 주민센터]

자신을 고운동 거주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백승준이라고 밝힌 어르신은 코로나 정국을 맞아 너무 힘든 나머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던 중 아름동 주민센터를 방문, 김유진 주무관으로부터 친절하고 자상한 기초연금 상담을 받으면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시 키웠고, 김 주무관의 대민 대응에 감동을 한 나머지 이춘희 시장에게 훌륭한 공무원에 대한 칭찬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이 시장은 비서실을 통해 아름동 코로나 지속으로 심신이 위축된 어르신을 친절하고 자상한 대민봉사를 펼친 김 주무관에게 “이 시대의 모범 공무원상을 보여줬다”라고 격려하고 칭찬하였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일 잘하는 친절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평점에 반영 승진시 인센티브를 줘서야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