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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생 1인당 5만 원 현금 꾸러미 지원 추진 - 의회 승인 후 빠르면 6월에 지원 가능….
  • 기사등록 2020-05-13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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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경감과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와 달리 지원근거가 없는 교육청은 5월 의회 개회에 맞춰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조례를 제정, 의회 승인 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육청이 추진하는 꾸러미 지원을 위해서는 세종시의회 의원 발의 후 의회 승인이 가장 빠른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의회 승인을 받더라도 빠르면 6월 또는 7월에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육청 지원과는 별개로 세종시가 포장, 택배비 포함 3만 원 상당의 쌀 지원을 추진하고 있고, 세종시의 쌀 지원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의 5만 원 현금 지급이 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적절한 지원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세종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세종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세종시의회의 지지가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가운데 의회의 승인 여부에 세종교육 가족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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