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승마는 올바른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정신운동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대담성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운동으로 이에 세종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학생승마체험 과정을 운영,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말타기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일반승마 965명, 사회공익 생활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75명 등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040명이다.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 원 중 9만 6,000원이 본인 부담이며, 사회공익 생활승마는 전액 무료다. 체험은 지역 내 승마장 장군면 2곳, 연서면 1곳, 소정면 1곳 등 4곳에서 이뤄진다.
교육 시작 시기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되며,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