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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족간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지속적 발생 - 대전 20-22번 확진자 발생 조속한 완치 관리한다
  • 기사등록 2020-03-12 1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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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밤사이 세 명의 추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우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2명이 되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대전시청에서 20번, 21번,22번 확진자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에 따르면 20번 확진자는  80대 고령에 무증상 확진자로 오늘(3.12)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하였으며, 괴정동 자택에 대해서는 방역조치 하였다. 이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한신아파트에 거주 중인 80대 남성으로 19번 확진자의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1․22번 확진자는  오늘 오후(13:30)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 했으며, 확진자 상태는 양호한 상황이다. 서산 8번의 아내인 21번 확진자와 관련, 3월7일 이후 3월 9일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아파트 단지 내 ATM 기계를 사용했으며 이외에는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22번 확진자는 같은 기간 중 3월 10일 마스크 착용 후 도보로 전민동 새봄약국을 방문했으며, 역시 그 이외 기간에는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21번과 22번 확진자는 유성구 전민동 청구나래아파트에 거주 중인 50대와 20대 여성으로 서산 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시에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해 집단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현재 확진자들도 조속히 완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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