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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30~50% 임대료 감면 시행
  • 기사등록 2020-03-13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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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감정원)

이번 임대료 감면 지원은 한국감정원 사옥 내 입주한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중소기업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0%, 소상공인은 지난달부터 오는 7월까지 50%로 6개월간 인하 적용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대구경찰청 손소독제 물품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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