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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정부세종청사 일부 폐쇄
  • 기사등록 2020-03-06 14: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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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소속 직원(사무관) 1명이 지난 5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혁신처 이후 2번째 확진자다.


정부세종청사 입구에 설치된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정부세종청사의 연결통로를 차단하고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된 입구를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6일 청사관리본부와 세종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달 29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 국가보훈처 본부에서 근무하면서 세종시에서 거주했고, 지난 2일 경북 국립영천호국원으로 전보됐다.


그는 지난달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5층 출근, 낮 12시 30분까지 근무했고 이후 12시 30분∼오후 1시 17분까지 대독장 어진점(한누리대로 411, 3층) 점심, 오후 1시 30분 사무실 복귀. 오후 2시 30분 어진동 푸르지오시티 1차(갈매로 364) 오피스텔 귀가, 저녁 7시까지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정부세종청사 9동 5층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 소독을 완료했다.


방역당국은 지난5일 오후 부서 동료(접촉자) 9명을 자가 격리조치 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해 이날 새벽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의 동선에 따라 식당 거주지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역학(접촉자)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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