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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에서 책 빌려 읽어요...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로 시민들이 원하는 책 쉽게 읽을수 있어요
  • 기사등록 2020-02-24 1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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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대출받아 읽고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와 관련해 이용 협력서점을 동네서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대출받아 읽고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와 관련해 이용 협력서점을 동네서점까지 확대한다.(이미지-세종시공공도서관)

이는 지난 2017년 8월 16일부터 시행한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로 지난해 연말 기준 3만 7,738명의 시민이 8만1,533권의 책을 이용한 것으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아 세종시가 올해 협력서점을 추가로 모집하면서 동네서점 6곳을 이용 협력서점으로 확대해 지역 서점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 시민 생활밀착 도서서비스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된 이용 협력서점은 꾸메문고(소담동), 소담 서점(소담동), 소담 서점 대평점(대평동), 세종의 책방 집현(새롬동), 문예서점(새롬동), 북소리 책방 세종점(나성점) 등 6곳이다.


이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반납받은 책은 공공도서관 장서로 구매해 양서를 확충하는 데 활용하고 있어 시민도 지역 서점도 모두가 좋은 선순환 도서서비스로 정착되고 있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도서 대출서비스 이용서점은 교보문고(어진동), 세이북스(어진동), 세종문고(아름동), 영풍문고(어진동), 아름서점(아름동), 홍문당(조치원읍), 타임 문고(보람동) 등 기존 7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은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신 후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협력서점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는 지역 서점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책을 읽고 지혜를 나누는 문화도시 세종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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