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2022년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을 위해 관내 지역 협력서점 16곳과 업무 협약식을 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협력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으로 납품되며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중심의 장서를 확충할 수 있고, 이용자로서는 읽고 싶은 책을 새 책으로 볼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바로대출서비스는 2017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약 5년간 약 8만 명의 이용자가 총 15만 권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성황리 운영 중이다.
2022년 희망도서 바로 대출 협력서점은 총 16곳으로 관내 도서관 13곳과 협력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시립도서관과 협력서점은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세종시의 독서문화 증진과 ‘책 읽는 세종’ 도시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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