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정부청사 인근마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보도 관련해서 입장을 밝히고 협조를 요청했다.
보도 관련해서 사실관계는 A마트직원 B씨가 최근 베트남을 다녀온뒤 인후통과 콧물 증세가 있어 2월 10일(월) 선별진료소에서 16:00시에 검체를 채취하여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으며, 23:00시 검사결과 음성 판정를 받았다.
해당 의사환자(의심환자) B씨는 A마트 종사자로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지난 2월 2일 귀국했으며 A마트측은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10일 16:00시경부터 문을 닫았고, 11일(화) 오전 매장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으며, 동 건물 내 다른 매장도 11일 오후 소독을 실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A마트 측은 방역 등을 위해 11일 하루 휴무하고 12일(수) 9:00시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세종시는 의사환자로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는 타인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없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다중집합 장소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은 평소처럼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