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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시민과의 대화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였다 - 도로변 완충녹지대 정비, 공기정화 소음방지 숲 조성, 터미널 앞 LED 횡단보도 설치, BRT 지하정류장 환경개선,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이전 등 대평동 현안 다뤄….
  • 기사등록 2020-02-04 19:05:19
  • 기사수정 2020-02-05 06: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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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2020년 업무계획 등을 통해 시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대평동 시민과의 대화가 4일 대평동 복컴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개최된 대평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시민과의 대화에는 보람·대평을 지역구로 둔 유철규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주민의 현안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평동 발전협의회 김00 회장은 건의사항으로 현재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을 세종시 관문이 아닌 외곽지역으로의 이전을 건의했고, 답변에 나선 이 시장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은 세종시 출범 전 이미 14년 전에 국가정책 계획에 따라 국가가 건설하기로 확정된 상태에서 계획을 변경하기는 어렵다며, 현재 이문제를 두고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불가 방침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그간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민원은 있었지만, 갑자기 체육시설 이전을 원하는 목소리가 들려 혼란스럽다고 말하고,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이 진행 중인 지금 다른 의견이 도출된다면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난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교통을 포함한 입지환경이 좋은 원안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해들마을1단지 주민이 해들 마을 1단지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에 있는 완충녹지 잔디밭에 인도를 조성해서 잔디 보호와 통행 편의를 개선해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인 LH에 이미 도시공원 내 잔디 보호를 위한 시설물(잔디블록 등) 설치를 요청한 상태라며, 향후 인수인계 시 해당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대전~세종 간 통행 차량 소음으로 방풍, 방음, 정화 작용을 할 수 있는 사철나무(침엽수) 등을 공원에 조성해 달라고 요청한 사안에 대해 LH를 통해 방음벽 설치를 검토했지만 행복청 경관심의에서 도시경관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과속카메라 설치, 저소음 포장, 외곽순환도로 램프 구간 터널 연장 시공 등 대체 시설물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세종 간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 차량이 빠르게 진입, 야간 및 새벽에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다며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는 조명시설 설치 요구에 대해서 이 시장은 3월 중으로 신호등 위에서 횡단보도 쪽으로 투광기를 설치 야간에도 보행자의 식별을 쉽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 앞 유보지를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현재 굴절버스 충전소 및 차고지를 설치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전을 건의한 질문에는 전기 굴절버스의 운영여건(안전성, 효율성, 연계성)과 향후 고속·시외버스 노선의 친환경 차량의 도입 가능성을 고려하여 해당 유보지에 전용 차고지(전기충전시설 포함)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공익을 위한 시설 설치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지하정류장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청소상태가 불결하여 이용하기를 꺼리고 있다며, 조명 설치 및 벽면 등 주변을 밝은 느낌으로 개선해달라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서 조명시설 및 내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서 쾌적하고 친근감 있는 정류장으로 개선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늘 대평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건의하는 시민과 답변하는 시장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주민들은 이 시장의 답변에 대체로 수긍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표방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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