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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5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 경영안정자금·창업·경쟁력강화자금 등 접수
  • 기사등록 2020-01-13 11:25:08
  • 기사수정 2020-01-13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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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는 ▲창업자금 70억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 ▲혁신형 자금 150억 ▲기업회생 자금 10억 등으로, 대출 금리는 2.0∼2.98% 수준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경영에 필요한 ▲경영안정자금(120억)도 지원하며, 2.0∼3.0%의 이자차액을 보상해 준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까지 지원되며 자금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 가능하다고 세종시 관계자가 밝혔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시행한 수혜기업 설문 결과 매출액 및 고용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기업에 2017년 319억, 2018년 385억, 2019년 407억 원의 자금을 배정하는 등 최근 3년간 지속해서 배정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총 1,559건 11.3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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