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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자금, 경쟁력강화자금, 혁신형자금 줄이고 경영안정자금 80억 늘이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다
  • 기사등록 2021-09-27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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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수요가 적은 중소기업 창업자금, 경쟁력 강화자금, 혁신자금은 줄이고 수요가 많은 경영안정자금은 늘리는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개선, 지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을 80억 원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운영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응해 수요가 적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창업자금은 7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경쟁력 강화자금은 15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혁신형 자금은 15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줄이는 반면, 수요가 높은 경영안정자금은 지난 24일부터 12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하려는 기업은 세종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팀에 문의하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확대가 코로나-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대상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시 홈페이지 공고의 ‘업종별 세부지원대상’과 ‘자금별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창업자금 60억 원은 시설자금 20억 원(연리 2.44%,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4억원(연리 2.44%,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경쟁력강화 110억 원은 시설자금 20억원(연리 2.44%,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4억원(연리 2.44%,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혁신형 자금 120억 원은 5억원(연리 1.94%, 2년거치 3년균분상환), ▲기업회생 자금 10억 원은 5억원(연리 1.46%,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경영안정 자금 200억 원은 3억원 / 수출 100만불 이상 기업 5억원 (연간 매출액 범위 내), 기업과 은행 약정금리 중 2.0%p 이자보전, 2년 거치 일시상환, ▲긴급경영안정 자금 50억 원은 3억원 / 수출 100만불 이상 기업 5억원 (연간 매출액 범위 내), 기업과 은행 약정금리 중 2.0%p 이자보전, 2년 거치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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