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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2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 연천군 29번째 전국 57번째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 기사등록 2020-01-04 1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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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민통선 안 멧돼지 폐사체에서 국립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죽은 멧돼지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이는 연천군에서는 20번째, 전국에서는 57번째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월 3일 밝혔다. 폐사체는 1월 2일 연천군 중면 민통선 내 밭 옆 산자락에서 농업인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


이예 따라 정부는 이번 폐사체가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됨에 군부대와 협력하여 이 지역에서의 폐사체 수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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