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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세종시 분구 무산은 야합이다. 강력투쟁 경고 - 4+1 협의체는 호남선거구 보존을 위한 야합일 뿐, 결국 충청도를 핫바지로….
  • 기사등록 2019-12-23 1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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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3일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민주당이 주도하고 더불어 위성 정당이 결탁한 4+1 협의체로 세종시 분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34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들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과 이해찬 당 대표를 향해 엄중히 경고했다.



송 위원장은 민주당이 주도하고 더불어 위성 정당이 결탁한 협의체가 ‘선거구 획정 기준 인구를 선거 전 3년간 평균’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괴변으로 확실한 분구 대상인 세종시를 희생양으로 삼아 통폐합 대상인 호남의 선거구를 보존하려 한다면 세종시민과 함께 충청인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인구 34만 명을 돌파하고 연평균 인구 증가율 28%로 전국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종시는 당연히 의석수가 2개로 늘어나야 함에도 4+1 협의체가 호남의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세종시를 희생양으로 삼는다면 이는 충청을 핫바지로 업수 여기고, 현정을 짓밟는 작태하고 비난을 했다.


특히 결코 있을 수 없는 참사가 벌어졌음에도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가 침묵하고, 민주당이 장악한 세종시의회가 자신들을 믿고 지지해준 시민에게 명확한 해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송 위원장은 세종시 선거구 도둑질이라는 참담한 야합 앞에서 세종시 정치 주체와 시민단체가 궐기하여 협의체의 만행에 맞서 싸우기를 촉구하고,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국회를 방문, 이해찬 당 대표에게 세종시 분구 무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정치권과 사회단체를 향해 세종시 권리 찾기에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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