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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논산시, 당진시, 서천군 행안부 주민참여 예산제 우수단체에 선정 - 행안부 우수사례 243개 전체 자치단체에 공유
  • 기사등록 2019-12-19 16: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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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충청남도 논산시, 당진시,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주민참여 예산제 우수단체에 선정되었다.


논산시 가야곡 주민 자율방범대가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개선사업을 지원하는 모습. [사진-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참여예산 제도 운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포용적 혁신국가 달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 제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역에서 발굴한 제도 개선사항 등을 정리하여 243개 전체 자치단체로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남도 논산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논산시 가야곡면 찾아가는 소외계층 주거개선사업’을 선정하고, 주민 자율방범대에서 자원봉사 방식으로 취약계층(홀로 사는 노인, 한 부모, 조손 가정 등) 대상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생활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논산시의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겨울 추위를 견디기 힘들었는데, 집수리 후 따뜻해진 집을 보면서,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마음이 느껴진다.”라는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유성구는 주민참여플랫폼 운영을 통한 사업 발굴이 서천군은 서천형 주민참여 예산제 운용이, 당진시는 당진형 청년 참여 예산제 운용으로 발굴한 사업이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 고규창 지방재정경제 실장은 “자치단체의 예산편성뿐만 아니라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지원하고, 활성화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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