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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전국 1위 -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전국 1위 이어 구급 정책 분야 2관왕 쾌거...관내 대형병원이 없는 부족한 의료환경 속에서 거둔 노력의 결실
  • 기사등록 2019-12-19 0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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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가 소방청 주관의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 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청 주관의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 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세종시)


구급대응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대형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0월 16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 환자를 포함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17개 기관·단체, 184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시행하였으며 결과 세종소방본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세종소방본부는 올해 전국 심정지 환자 소생률(’19.10말 기준 19.7%) 부문에서도 전국 1위로 차지한 데 이어 구급 정책 분야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관내 대형병원이 없는 부족한 의료환경 속에서 거둔 노력의 결실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배덕곤 소방본부장은 “이번 두 가지 성과는 그동안 직원들의 혼신 어린 훈련과 심정지 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전국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세종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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