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오는 17일로 총선 D-120일에 도래함에 따른 지역위원장 사퇴와 이에 따른 지역위원회별 운영위원장 선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내년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10호> 제31조 제3항 및 <특별당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선출규정 제13조에 의거 총선에 출마할 지역위원장은 선거일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3일까지 대전 7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의 사퇴서를 접수하고, 지난 11일부터 오늘(16일)까지 각각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장을 호선했다.
▲동구 운영위원장에는 남진근 현 동구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중구 위원장에는 이준석 현 중구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이, ▲서구 갑 위원장에는 송석근 현 서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서구을 위원장에는 오용석 현 서구을 지역위원회 지명직 운영위원이, ▲유성갑 위원장에는 민태권 현 유성구 갑지역 위원회 운영위원 (자치분권위원장)이, ▲유성을 지역위원장에는 구본환 현 유성구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대덕구 위원장에는 서윤관 현 대덕구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선출되었다.
한편 지역위원회별로 선출된 운영위원장은 공천 확정 때까지 지역위원회 일상적 당무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위원회별 운영위원장 선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다음 주 열릴 당 최고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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