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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서해안의 낙조와 해송 숲으로 연간 10만 명 이용 -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산림문화휴양관 신규 개장하고 오는 12. 6.(금)부터 대국민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9-12-04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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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신규 개장한다고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4일 밝혔다.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에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사진(사진-산림청)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서해안의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고 산세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서해안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여 명이 이용하며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3동 10실)을 신축하고, 오는 12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하여 총 10실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 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통해 연간 약 13,000여 명의 이용객에게 추가 적으로 산림휴양시설 제공이 예상되며, 그간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숙박시설(숲속의 집 9동 9실, 연립동 4동 14실, 산림문화휴양관 3동 10실) / 캠핑카(자동차) 야영장 22개면 / 야영 데크 57개 면이 있다.


숙박시설 사용료(4인실)는 비수기 평일 40,000원, 성수기 및 주말 73,000원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12월 5일까지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하여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대국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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