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5월 6일부터 시설 부분 개방...소규모 숙박시설ㆍ체험장 개장 및 숲해설 운영 등 추진
  • 기사등록 2020-05-06 16:26:16
기사수정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중앙재난 안전대책 본부에서 5월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산림청은 그동안 운영 중지했던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5월 6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숲속의집(사진-산림청)

국립남해편백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관(사진-산림청)

국립방장산 자연휴양림 봄꽃전경(사진-산림청)

이로써 자연휴양림, 수목원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관ㆍ체험관 및 인제 점봉산(곰배령), 백두대간 등 산림보호구역 내 탐방로ㆍ숲길 등도 포함되어 모든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ㆍ 공간이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산림 다중이용시설 운영ㆍ관리기관별로 시설ㆍ서비스 예약 등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각 시설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 등에 공지하도록 하였다. 


다만, 산림청은 시설별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등은 10인 이내의 독립된 소규모 시설로 운영을 제한하고,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 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ㆍ공간 개방 일정 등에 따라 점차 개방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5-06 16:26:1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