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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벤처투자 역대 최고치 4조 원 돌파 눈 앞에... - 10월까지 현재 지난해 연간 실적 초과, 작년 동기 대비 21.7% 증가, 사상 최초 연간 4조 원 돌파 예상
  • 기사등록 2019-11-25 18: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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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올해 들어 10월까지 신규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투자액 3조 4,249억 원을 넘어 연말까지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신규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투자액 3조 4,249억 원을 넘어 연말까지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올해 1~10월 신규 벤처투자가 3조 5,249억 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6,92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벤처투자액이 지난해 1~10월 2조 8,974억 원에 비해 21.7%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이처럼 벤처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투자 관련 규제개선, 모태펀드 추경편성 등 정부의 정책 노력에 힘입어 제2 벤처붐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올해 연간 벤처투자액은 사상 처음으로 4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업종별로 보면, 최근 벤처캐피탈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생명공학 업종이 2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정보통신 업종이 25.2%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업력별로는 창업한 지 3~7년 사이 스케일업 단계(Scale-up) 투자가 40.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년 이내 초기단계 투자가 34.4%를 차지했다. 한편, ‘19년 1~10월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6,9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 6,98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2019.1~10월 업종별, 업력별 신규투자 현황 >

업종(상위 3개)

투자금액


업력

투자금액

생명공학

9,841

(27.9%)


창업기

초기(3년 이하)

12,115

(34.4%)

정보통신

8,889

(25.2%)


중기(3~7년)

14,255

(40.4%)

유통·서비스

7,083

(20.1%)


후기(7년 이상)

8,879

(25.2%)


□ 벤처 투자

(단위 : 억원, 개사)

구분

’16.10

’17.10

’18.10

’19.10

신규

16,729 

18,511 

28,974 

35,249

(973)

(984)

(1,152)

(1,333)


 ㅇ 업종별 투자

(단위 : 억원, %)

구분

’16.10

’17.10

’18.10

’19.10

정보통신

금액

3,947

5,200

7,650

8,889

(비중)

(23.6)

(28.1)

(26.4)

(25.2)

전기·기계

화학·소재

금액

2,995

3,180

3,793

2,520

(비중)

(17.9)

(17.2)

(13.1)

(7.2)

생명공학

금액

3,791

2,831

7,026

9,841

(비중)

(22.7)

(15.3)

(24.2)

(27.9)

문화콘텐츠

금액

3,078

3,117

3,743

4,033

(비중)

(18.4)

(16.8)

(12.9)

(11.4)

유통·

서비스

금액

1,953

3,265

4,996

7,083

(비중)

(11.7)

(17.6)

(17.2)

(20.1)

기타

금액

965

918

1,767

2,882

(비중)

(5.8)

(5.0)

(6.1)

(8.2)

금액

16,729

18,511

28,974

35,249

(비중)

(100.0)

(100.0)

(100.0)

(100.0)


 o 업력별 투자

(단위 : 억원, %)

업력

’16.10

’17.10

’18.10

’19.10

초기

6,279

6,020

8,356

12,115

중기

4,534

5,304

9,690

14,255

후기

5,916

7,188

10,928

8,879

총합계

16,729

18,511

28,974

35,249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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