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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민주시민 교육 조례 폐지 위해 나선 가칭 세종 건강한 교육학부모회 - 세종 시민단체는 어용 단체일 뿐 존재 가치 없다!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 본질을 위한 투쟁으로….
  • 기사등록 2019-11-04 1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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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교육청 학교 민주시민 교육 조례가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교육이 우려된다며, 가칭 세종 건강한 교육학부모회가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교육청 학교 민주시민 교육 조례 폐지 서명운동 추진계획을 밝히는 가칭 세종 건강한 교육학부모회가 기자회견.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 건강한 교육학부모회는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 의원들이 통과시켰다고 주장을 하며, 아울러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정치이념 편향된 교육을 하는 전교조, ▲평등이라는 말로 유린하며 남녀 혐오 조장을 하여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성 평등 교육의 동성애 옹호·편향된 정치를 교육하는 좌파 시민단체를 향해 날 선 지적을 하였다.


또한, 최근 인헌고등학교 사태를 인용 전교조 교사들이 편향적인 교육을 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고, 또 지난주에는 세종시에서 양성평등 주간 행사에 성 평등에 기반을 둔 행사를 여성주의 사상을 가진 페미니즘 시민단체가 시청과 함께 주관하면서 진정한 평등이 아닌 혐오를 통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어 세종시민들, 특히 학부모들의 우려를 제기하였다.


세종 건강한 교육학부모회 대표는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로 밥상머리 가정 교육과 공교육 학교 교육이 잘 연계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고, 교육은 성적에만 치우치는 교육이 아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이 본질이다”라고 주장을 했다. 


아울러 건강한 교육학부모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로서 건강한 교육이 세종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단체를 설립할 예정이며, 세종시 기독교계와 함께 세종시교육청 학교 민주시민 교육 조례 폐지, 세종시 민주시민 교육 조례 폐지 서명 운동을 먼저 해나갈 것을 밝혔다.


특히 시민단체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함에도 지금의 시민단체들은 행정부의 어용 단체로 전락하며 그 존재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음에 교육학부모회가 행정부를 건강한 감시와 제안, 제대로 견제와 비판을 통해 세종시의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도 함께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5명 중 2명이 자유한국당 소속 당원들이 포진하면서 자유한국당 주동의 단체 아니냐는 질문에는 자유한국당 당원인 것은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학부모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지만, 한국당이 개입한 것을 두고는 의혹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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