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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거점‘드림 하우스’개소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 마련…공간·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9-10-17 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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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조치원읍 내 위기 가정에 임시 주거공간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하우스’가 개소 했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서금택 세종시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드림하우스의 출발을 축하 하고 있다.(사진-세종시청)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조치원읍 신흥샛터길 23-4 일원에서 ‘드림하우스’ 입주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드림하우스’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 제공되는 임시 주거공간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돌봄으로써 생활안정 및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추진됐다.


또한 ‘드림하우스’는 착한가게 등 나눔 캠페인으로 모금한 연합모금액과 지역 내 봉사단체와 기업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시설로, 10평형 2세대로 구성됐다.


앞으로 드림하우스에서는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논의를 통해 긴급 구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주거 위기 가구에 대해 주거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드림하우스’에 입주한 대상자는 조치원읍 맞춤형 복지팀을 비롯한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공동개입을 통해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받는다.


이동환 읍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마을과 지역이 함께 보살피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의 선도적인 모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입주식에는 서금택 세종시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드림하우스의 출발을 축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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