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 및 전산 자료를 입력하는 기간제 근로자 17명을 공개 모집한다.
세종시청 세정과 소속 읍면동 현지에서 근무할 개별주택 특성 조사원은 공무원 신분이 아닌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기간제 근로자로 주 5일, 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세전 66,800원의 보수와 건강, 고용, 산재,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보강 조사가 필요하면 근무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응시자격은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로 2001년 12월 31일 이후 출생, 공고일 전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제한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취업 지원대 상자와 주민등록상 세종특별자치시 장기간 거주한 자 또는 제2종 보통 이상 자가 차량 운전 가능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이고, 16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합격자는 10월 21일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 등을 면접심사를 거친 후 최종합격자에 한해 28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에는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고, 선발되더라도 추후 공무직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따른 대상자가 아님을 강조하며, 주어진 업무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근무할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의 지원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