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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대상작에 ‘여름 휴식’ 선정
  • 기사등록 2019-10-01 1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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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총 1010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화제가 된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수상작 총 39점이 발표됐다.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여름 휴식'이 대상, 그 외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장려상 30점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여름 휴식' 작품을 설명하는 정래화 행복청 대변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공모전은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행복도시 세종의 낭만스타그램’이란 주제로 지난 8월 26일 3주간 진행됐으며 총 10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 국민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설한 스마트폰 부문에서 55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전통과 현대적인 모습을 사진에 조화롭게 배치한 ‘여름 휴식’(김ㅇㅇ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 작품은 심사위원회에서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꿈꾸는 행복도시 세종을 잘 나타낸 사진으로 작가의 의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일반 부문 최우수상에는 행복한 가족의 웃음 짓는 모습이 행복도시 세종과 잘 어우러진 ‘세종시는 아이들 세상’(노ㅇㅇ 작품)이, 스마트폰 부문 최우수상에는 아이의 행복한 모습과 뒤로 펼쳐진 행복도시 세종의 구도가 훌륭한 ‘아이들의 천국’(오ㅇㅇ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일반부문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 스마트폰 부문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래화 행복청 대변인은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은 올해 6회까지 총 5715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살기 좋은 도시인 행복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작 '여름 휴식' (사진-행복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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