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오는 28일 토요일 조치원역 문화광장에서 9월 문화가 있는 행사로 ‘청춘 마을! 야밤 마실! 뮤지컬&팝페라가 있는 역전야행’을 개최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 온가 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가 조치원역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청춘 마을! 야밤 마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한다.
이날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음 오페라단, 루바체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를 시작으로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맨오브라만차’, ‘Myfair lady'등 뮤지컬 음악과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한사람, 메기의 추억’, ‘오 솔레미오’ 등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버스킹 공연, 전래놀이 한마당,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춘희 시장은 “청춘 마을! 야밤 마실!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 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 2일 열리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조치원 문화 정원에서 대중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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