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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7호 태풍 ‘타파’보다 13호 태풍 ‘링링’ 피해 더 컸다 - 13호 태풍 ‘링링’으로 5,321건에 재난지원금 규모도 38억 8,467만 원
  • 기사등록 2019-09-24 17:31:43
  • 기사수정 2019-11-23 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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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청양군이 제17호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는 적은 일부 지역에서 벼 쓰러짐 정도의 미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 농가를 방문 피해현황을 살펴보고 위로하는 김도곤 청양군수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은 현재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으며 피해 시설과 주민에게는 상응한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보다 앞선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접수된 피해 건수가 총 5,321건에 재난지원금 규모도 38억 8,467만 원에 달하는 등 청양군에 직접 피해를 준 태풍은 ‘타파’로 지목되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현장실사와 심사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액을 결정할 예정이며, 먼저 5,925 농가가 가입한 농작물 재해보험(90% 보조)으로 보전하고 부족분은 청양군 예비비로 충당하고, 이번 타파에 의한 피해 역시 같은 절차를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피해를 본 군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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