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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도시 나성동 중심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올해 11월 공사발주 예정 - 나성동(2-4생활권) 건립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최종 확정
  • 기사등록 2019-08-22 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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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나성동(2-4생활권)에 건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가 최종 확정되면서 주민의 소통 장소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1월 공사발주를 앞두고 있다.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행복청)


행복 청은 행복 도시 중심상업지역의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22일(목) 개최하고, 건축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복 도시에 계획된 총 22개 복합커뮤니티센터 중 15번째로서, 총사업비는 434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에 부지면적 6781㎡, 건축 연 면적은 1만 242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세부시설로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의 집과 함께 다목적강당과 청소년특화시설이 설치된다.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사진-행복청)


특히,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중적 소통의 장’이라는 설계공모 당선개념에 따라 주민과 밀접한 장소로서 접근과 소통을 위한 화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부지에 땅의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도로에 면한 진입광장을 통해 마을에서의 진입하는 동선이 돋보이며, 각 시설을 연계한 통합로비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하고 개방형 다목적강당을 진입광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날 수 있도록 1층으로 배치하는 등 기능별 용도에 맞춰 층별 배치가 잘 조정되었다.


이번 확정된 설계에 따라 기재부 등과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11월경에 건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2020년 초 시공사 선정과 착공을 거쳐 2021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고성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그동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주민편의증진과 함께 생활권 단위의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 역할을 해 오고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화합의 거점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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