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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콕콕 딸기 아이스크림에서 식중독 균 검출 - 식약처 해당제품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단행
  • 기사등록 2019-08-09 0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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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인기 아이스크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빙과 제품사진. [사진-식약처 제공]


황색포도상구균은 비교적 열에 강한 세균이지만 80℃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죽지만 황색포도상구균이 생산한 장독소(Enterotoxin)는 100℃에서 30분간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독소는 열에 매우 강해 감염형 식중독과 달리 열처리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도 강릉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가 제조한 ‘젤리 콕콕 딸기’(유형: 빙과)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제조일자가 2019년 2월 15일로 표시된 제품 4,641kg

(70ml × 63,320개)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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