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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차문화 마을 공동체’ 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 - 부설주차장 개방 유도, 자투리 땅을 활용한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DB구축 ,단속 강화 등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주차질서 확립
  • 기사등록 2019-07-31 1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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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광역시 ‘주차문화 마을 공동체’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미지제작-대전인터넷신문]


이번 대전시의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된 ‘주차문화 마을 공동체’는 대전시가 공동체를 파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주차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기획 집행하여 마을단위 주차공유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서 주차질서 확립 운동에 기여한 점등이 선정의 이유로 작용하였다.


이를 위해 주민 스스로는 주차장 개방, 자투리 땅을 활용한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등을 발굴하고, 대전시는 개방주차장 시설비 지원, 지방세 감면 등 행정, 재정적 지원과 함께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DB구축 및 단속 강화 등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주차질서를 확립하였다.


아울러 대전시는 5면 이상 2년 이상 부설주차장 개방시 시설개선비, CCTV 설치비, 보험료 등을 최대 2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형마트, 교회, 학교, 공공기관 등과의 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 개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18년 부설주차장 17개소 530면과 자투리땅 7개소 48면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통해 주차장 건설비용 360억 원을 절감하고 17년 불법주정차 단속건수 358,639건이 18년에는 342,323건으로 4.5% 감소되는 성과도 도출하였다.


특히 이번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전시는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주차장 정보 공유 기반 마련, 주차장 현황 및 이용실태 현장조사로 주차장 DB구축 및 개방대상을 파악,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관련조례 개정 등 법적 근거 마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및 선진 주차문화 확산을 위한 대 시민 홍보에 노력한 노력도를 인정받으면서 타 시도에 공유·확산시킬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대전시 복진후 운송주차과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부설주차장 개방 확대와 자투리땅을 활용한 마을공동주차장 조성에 2억, 주차장 DB구축에 6억을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스마트시티챌린징 사업과 연계한 대전시만의 차별화된 선진 주차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강력한 주차단속으로 시민이 편리하고 불편함 없는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향후 계획으로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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