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미르초등학교가 7월 2일부터 11일까지 미르 초 강당에서 ‘6학년 연극제-지금까지 이런 연극은 없었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 장르는 역사, 생활, 동화로 도서를 연극으로 제작한 ‘악플 전쟁’, ‘오월의 달리기’, 동화 원작을 재조명한 창작극 ‘오즈의 마법사+아기 돼지 삼 형제’, ‘신데렐라’ 등 다양한 소재를 연극화하여 흥미를 더했다.
특히, 6학년 다솜 반이 준비한 연극 ‘누가 죄인인가..? 는 ‘영웅-안중근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연극제를 준비하기 위해 6학년 교사들은 연극에 대한 이론적 내용부터 실제 연극 관람까지 학생들에게 연극을 지도하기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매주 실시했으며 연극수업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연극 수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6학년 연극제’를 총기획하고 운영한 조민경 교사는 “연극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르초의 비전인 ‘즐거운 배움, 함께 나아가는 우리’를 실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