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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생산 2개월 연속 증가, 수출은 6.1% 증가했다. - - 전기차 내수 72.1%, 수출 130.1% 증가, 수소차 내수 643.5%증가
  • 기사등록 2019-06-14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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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19년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자동차 생산은 4.1%, 수출은 6.1% 증가하여, 각각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산업부가 13일 밝혔다.


’19년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자동차 생산은 4.1%, 수출은 6.1% 증가하여, 각각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생산은 신차 수출 및 내수 호조세, 조업일수 증가(20→21일)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4.1% 증가한366,152대를 생산했으며, 특히 현대는 신차 출시효과(팰리세이드, 쏘나타, G90)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2.8% 증가한 166,503대를 생산했고, ‘19년 1~5월 누계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미국·서유럽 등 주요시장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국산 SUV와 친환경차의 판매호조가 이어지면서 전년동월 대비 6.1% 증가한 226,096대를 수출했으며, 5월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동월 대비 13.6% 증가했다.


 ’19.5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대비)은 북미(1,859, 47.4%), 동유럽(322, 13.9%), 아시아(233, 51.3%), EU(732, △19.7%), 중동(296, △17.9%), 중남미(195, △21.3%), 아프리카(110, 10.3%), 오세아니아(198, △14.8%)로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국산차가 전년동월 대비 0.5%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17.6% 감소하여 전체 내수는 2.5% 감소한 153,820대의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국산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및 국산 신차(팰리세이드, 쏘나타, 코란도 등)출시 효과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0.5% 증가한 132,286대가 판매된 반면 수입차는 일부업체 재고물량 부족(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의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37.2% 증가한 13,844대가 판매되었고,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한 18,490대가 판매되었으며, 정부의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지급 등에 따라 전기차(EV)는 전년동월 대비 72.1% 증가한 4,083대, 수소차(FCEV)는 643.5% 증가한 461대가 판매되는 내수를 기록하였다.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한 18,490대를 수출했고, 전기차는 130.1% 증가, 수소차는 78대 순증하였다. 전기차(EV)에서는 현대의 코나가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되는 등 수출 실적을 이끌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차(HEV)에서는 현대의 아이오닉과 기아의 니로가 꾸준히 수출 판매 증가를 보였다.  


‘19. 5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북미와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증가 하였으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등에서 감소하여 전체로는 전년동월 대비 7.5% 감소한 19.5억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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