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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월 조직개편에 1본부, 1국, 4개과 신설하고 101명 증원 한다. - 스마트도시과와 경관디자인과, 보건연구과, 환경연구과 등 4과 신설한다.
  • 기사등록 2019-05-09 10: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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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대시민 서비스 강화 및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7월 1국, 1본부 4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안부의 한시적기구 1본부가 승인되고, 1국을 지자체의 자율로 정할수 있는 대통령령에 따라 1국, 1본부, 4과를 신설하고, 101명을 증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대시민 서비스 강화 및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7월 1국, 1본부 4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동력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시성장본부를 신설하고, 조직으로는 도시정책과,도시재생과,행정도시지원과,스마트도시과,경관디자인과를 둘 예정이다. ‘도시정책과’와 ‘도시재생과’를 건설교통국에서 이관하고, ‘도시재생과’에 ‘뉴딜사업담당’을 신설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전략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미래전략담당관’을 기획조정실에서 이관하여 ‘행정도시지원과’로 재편하고, 공공시설물을 행복청과 LH로부터 체계적으로 인수받기 위해 ‘공공시설인수담당’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도시과’와 ‘경관디자인과’를 신설하여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 완성과 市 경관, 공공디자인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체계적 업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을 신설하고, 문화 및 체육관련 행정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나누고, 체육진흥과에 ‘생활체육담당’을 신설하여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감염병 및 환경 변화(메르스, 식중독,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을 개원하여, 보건, 식품, 환경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시험검사와 조사연구를 담당할 ‘보건연구과’와 ‘환경연구과’를 신설하고, ‘동물위생시험소’를 보건환경연구원 소속으로 이관하여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정담당관을 ‘세정과’와 ‘세원관리과’로 나누어, ‘세정과’에서는 지방세 부과와 지방세 제도·정책 등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세원관리과’에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등을 담당하여 급증하는 세무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할 계획이며, 또한, ‘경제정책과’에 ‘자율차산업담당’을 신설하여 자율차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과 미세먼지 발생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환경정책과’에 ‘미세먼지관리담당’을, 노후 건물, 공사장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건축과’에 ‘지역건축안전센터TF’를 신설하고, 보건소에 보건의료과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3개 동(종촌동, 고운동, 새롬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세먼지 저감과 미세먼지 발생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신설되는 미세먼지관리담당 2명을 증원하는 것은 효과보다는 흉내내기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며, 실효성 있는 증원과 관리만이 저감과 효과적인 미세먼지관리 대책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공간 부족은 세종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사무실 확보 또한 시급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현재도 공공건설사업소, 환경녹지국, 경제산업국 등이 시청 주변의 민간건물을 임차 사용하고 있고 이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 또한 시급히 개선 보완해야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청옆 주차장부지에 건립예정인 2청사 건립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속에 세종시의 발 빠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말 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시민 행정서비스가 향상되고 세종 스마티시트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전략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7월 조직개편에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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